동청사와 노인복지센터가 하나로!
동청사와 노인복지센터가 하나로!
  • 정혜림 기자
  • 승인 2009.12.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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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신사2동 복합청사, 행정ㆍ문화ㆍ복지 중심거점으로 거듭나겠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주민센터 및 자치회관, 노인복지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신사2동 복합청사 신축 기공식을 이달 11일(금) 오후 3시에 갖는다고 밝혔다.

▲ 주민센터부터 노인복지센터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될 신사2동 복합청사

신사2동 복합청사는 부지매입비 및 공사비 등 총 1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1년 5월 준공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282㎡ 규모의 동 청사에 민원실, 마을문고, 동대본부, 자치회관 강좌실과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47㎡ 규모의 노인복지센터는 주ㆍ야간 보호실, 체력단련실, 강당,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이 함께 들어선다.

또 청사 남측 1,854㎡ 규모의 공간을 활용하여 복합청사 이용 주민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기공식에는 노재동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및 시ㆍ구의원, 각 직능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명예 감독관 위촉,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등의 행사가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복합청사 건립으로 자치회관 등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늘어가는 이용수요를 반영하여 건립, 문화ㆍ복지ㆍ교육 인프라를 갖춘 주민 행정복합공간으로 노인복지센터는 수색, 증산동 등 인근 주민들의 복지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정혜림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