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체험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개최
한국만화박물관, 체험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개최
  •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 승인 2020.08.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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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서 오는 11월 8일까지

[서울문화투데이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만화문화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문화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체험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를 4층 카툰갤러리에서 지난 6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만화문화재의 역사·문학·문화재적 가치를 찾아 만화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전시 및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쉽게 원작을 만나게끔 구연동화 형태의 영상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 활동지, 만화 속 등장인물을 활용한 가면 만들기 등의 전시체험 활동도 준비됐다. 

▲(사진=한국만화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서 오는 11월 8일까지 전시(사진=한국만화박물관)

 

체험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는 ▲김용환 작가의 <토끼와 원숭이>(국가등록문화재 제537호), ▲김용환 작가의 <코주부 삼국지>(국가등록문화재 제605호), ▲김종래 작가의 <엄마찾아 삼만리>(국가등록문화재 제539호)로 총 3개의 작품을 다룬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만화 단행본 <토끼와 원숭이>는 해방 후 예술·문학 등 문화사 및 만화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만화화 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한다.

학생잡지 월간 『학원』에 연재된 <코주부 삼국지>는 장편 서사물 만화를 단행본으로 출판한 작품이다. ‘그림얘기책’ 형식이던 만화의 구성과 구도에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베스트셀러 만화의 원화 <엄마찾아 삼만리>는 고전사극으로 대표되는 장르를 개척한 작품이다. 1950-60년대 만화를 연구하는데 가치를 지닌다. 

‘2020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인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8일까지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인터파크 사전관람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주말 프로그램을 내달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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