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에 주먹만한 암덩어리, 수술받아야
그룹 코요태의 빽가(28ㆍ본명 백성현)가 뇌종양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빽가의 소속사 트라이펙타 관계자는 “빽가가 평소 두통에 시달렸고 혼자 작업할 때 갑자기 기절하는 등 증상이 있었지만 과로라고 생각했다. 최근 경미한 사고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중 뇌에 주먹만 한 크기의 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종합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는 중이며 이 검사가 끝나면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약물치료는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빽가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곁에 누군가가 있어 소중하고 감사해 더 힘을 내기로 했다. 주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글을 올려 투병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10월15일 입대한 빽가는 서울중앙지법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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