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기획 연재③-2/ vr영상 포함]코로나19가 국립문화예술시설에 가져온 변화는?
[특별 기획 연재③-2/ vr영상 포함]코로나19가 국립문화예술시설에 가져온 변화는?
  • 이은영 ㆍ진보연ㆍ김지현 기자
  • 승인 2020.10.1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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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언택트 시대에 문화예술의 방향은?
국립중앙박물관ㆍ국립현대미술관ㆍ공진원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균형, 온라인 방식 토대 구축

[vr영상 / 특별 기획 연재③-1/(클릭)에 이어서]

■국공립 박물관ㆍ미술관 및 기관ㅣ코로나 위기를 기회로...온라인 콘텐츠 강화로 기관 역할 재검토 할 것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영ㆍ진보연ㆍ김지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코로나19 이전부터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로 대변되는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해 ‘스마트박물관’을 지향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 관람ㆍ쌍방향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이 가속화됐다.

지난 5월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개관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자체 방송국인 스튜디오 몬(M:ON)을 개관했다. 향후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균형을 맞춰 ‘트윈 뮤지엄(Twin Museum)’방식으로 박물관을 운영해, 따뜻한 인간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배기동 관장은 “올해 코로나 19 사태로 몇 차례의 휴관과 맞물려 박물관 운영 전반에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가 확대됐다. 온라인으로 전시 관람ㆍ쌍방향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변화이다”라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창조적 문화재생산을 위한 문화자원의 보고(寶庫)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을 통한 미술 소통 방식 변화에 주목하며 ‘디지털 미술관’을 지향해 왔다. 누리집에 ‘온라인 미술관’ 메뉴를 신설했다. 미술관은 코로나19 이전 유튜브ㆍSNS 등을 통해 영상 및 음성 콘텐츠를 제공해왔는데, 신설된 메뉴에서는 전시투어ㆍ작가인터뷰ㆍ미술강좌 및 심포지엄ㆍ어린이 교육영상 등 400여 건의 영상·음성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검색서비스 구글(Google)과 협력해, ‘구글 아트앤컬처’를 통해 과천ㆍ서울ㆍ덕수궁의 전시와 스트리트 뷰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3.18)와 영국 일간지 <가디언>(3.23)은 기사에 미국 게티미술관ㆍ이탈리아 바티칸박물관 등과 함께 국현이 세계 10대 박물관·미술관으로 꼽히며, 국립현대미술관 가상 방문을 추천했다.

디지털 박물관·미술관 바로가기 (사진클릭)
VR 영상 디지털 박물관·미술관 바로가기 (사진클릭).

윤범모 관장은 “코로나 19가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 위기인 동시에 기회다. 이시기를 미술관 역할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라며 “코로나가 종식돼도 온라인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시나 문화행사 등을 새로운 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코로나 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에 박물관과 사람ㆍ사회를 잇는 다양한 온라인 기반 문화 활동을 마련하고 지난 7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시대에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박물관과 사람,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회를 잇는 문화 향유를 지향하는 것이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상설전시관 수어 해설’ㆍ시각장애인을 위한 ‘읽어주는 박물관’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콘텐츠를 비롯해 랜선 민속 문화 체험과 상설전시관 온라인 전시해설을 다국어 스크립트로 제공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콘텐츠의 경우 국내 박물관으로는 최초로 시도됐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령층을 대상으로 집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인 ‘집콕! 민속문화 꾸러미’를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만드는 영상과 함께 꾸러미를 집을 받아볼 수 있다.

윤성용 관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시되는  지금, 박물관이 보유한 민속 문화 콘텐츠를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비대면 실시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확대 등 코로나19 이후 상황에 대처하는 콘텐츠 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만 진행되던 주요 행사를 온ㆍ오프라인 병행으로 운영해 왔다. 코로나 장기화 및 불확실성ㆍ단계별 격상 등으로 기존 행사를 치를 수 없게 되면, 공예인들은 수익 창구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응해 코로나로 전시장을 닫더라도 공예상품과 소비자가 만나는 창구를 올해 구축해 온ㆍ오프라인 병행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복 할인판매와 전시, 체험 행사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인 ‘한복상점'을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온라인으로만 열렸다. 봄에 열리던 ‘공예주간’은 가을로 행사 일정이 변경됐으며, 코로나 일상화로 행사에 못 오는 시민을 위해 '생활 속 공예 두기’ 라는 주제로 오프라인뿐 아니라 유튜브ㆍ인스타그램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12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도 온ㆍ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문화역서울 284에서는 코로나 19 발병 이전, 자유롭게 누렸던 ‘여행’의 기억과 당장 떠날 수 없기 소중해진 여행의 의미를 찾는 ‘여행의 새 발견’展을 열었다. 아울러 지역 공예인과 문화 소외 시설을 매칭해 지원하는 공모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태훈 진흥원장은 “내년 말까지도 코로나 상황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온라인 행사 진행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라며 “코로나 격상으로 공예 쪽 활동 및 지원이 갑자기 셧다운 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 또한 공예인과 지역 소외 시설과 매칭하는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 사례로 쪽방에 사는 사람은 냉장고에서 음식이나 김치를 바로 꺼내먹는데, 이때 사용하는 식기나 다기를 공예작가가 만든 작품으로 매칭해 공예를 생활 속에 두는 계기를 만들고, 작가는 작품을 팔아 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과 코로나 19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고자 온라인을 통한 미술관 경험 서비스를 확대했다. 단계별 계획을 통해 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SNS 생중계 기능을 활용했다. 아울러 미술관 SNS의 게시물을 늘리고, 실시간 메시지 기능으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휴관 기간에 폐막 예정인 전시는 향후 기간 연장을 포함, 다양한 기획으로 온라인 관람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백지숙 관장은 “코로나 19 대유행이라는 전 지구적 재난을 통해 새로운 삶의 양식을 배워가고 있다. 미술관 역시 변화의 중심에서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라며 “사회변화를 예술 고유의 시야와 리듬을 통해 해석하고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달해, 모두를 연결하는 미술관의 비전을 향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미술관은 지난 2월 휴관 이후 석 달 만에 재개관을 준비하며 모의훈련실시ㆍ단계별 방역수칙으로 관람객들이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코로나 19위기 시기 예술’에 관한 고민을 담은 특색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코로나 19 시대 동시대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연대’展이 반향을 일으켰고, 대구 작가를 소개하는 ‘나의 예술세계’展을 통해 온라인 환경에서 30명의 작가 예술세계를 알렸다. 향후에도 대구 작가를 아카이브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최은주 관장은 “코로나로 전시일정 변경은 불가피했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 예술의 역할은?’이라는 물음에 관해 생각할 기회였다”라며 “코로나가 종식돼도 작가를 대중에게 알리는 사업과 동시대 대구 작가의 아카이빙 사업을 지속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립미술관은 다가오는 2021년을 ‘스마트 미술관’원년으로 삼고 ‘언택트-문화향유’가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대면 감상이 가능한 ‘게임형’ 전시가 기획되고, 미술자료와 소장품의 ‘디지털 라이징’을 통해 시·공간 초월 콘텐츠 공유 및 소통 플랫폼인 ‘미술아카이브센터’가 운영된다.

기혜경 관장은 “미술에 대한 향유와 감상은 현장에 가야만 가능하다는 인식이 팽배했으나,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현장의 압도감과 스케일은 직접 방문해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지만, 4차 혁명시대에는 ‘온라인 디지털기술’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비대면 온라인 전시문화를 선도하고 힐링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미술관의 비전을 제시했다.

제주도립미술관 현장을 직접 찾아오게 하는 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동시에 소수 관람과 예약제 등을 실시하도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주제를 달리해 온라인으로 ‘미술전문인 양성교육’ㆍ‘시민강좌’ㆍ‘어린이 미술학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강좌 수를 확대하고, 대면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 작가를 소개하고, 제주미술사의 체계적 정립을 위해 ‘제주 작고작가 : 김인지’展(가제)과 ‘다방에서 꽃피운 제주미술’展(가제)도 내년 전시된다.

최정주 관장은 “미래는 다양한 상황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비대면, 비접촉 시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디지털 플랫폼을 구성해 전시와 교육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만들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제주현대미술관 미술관 본연의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내년에는 단 한 명의 관람객도 작품을 야외 프로젝트 ‘1평 미술관’을 통해 다양한 영상ㆍ설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실감 콘텐츠 사업’을 통해 몰입형 영상관 구축ㆍAR 도슨트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술관의 주요 기증 작가인 김흥수와 박광진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도 개최될 계획이다.

변종필 관장은 “미술관 프로그램은 2019년과 마찬가지로 2020년에도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저지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조명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해 홈페이지ㆍ인스타그램 등의 SNS을 통해 많은 관람객과 공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공기관 문화재단 및 협의단체ㅣ변화된 환경에 발 빠른 대응, 지역 예술인 피해 최소화 할 것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전국 문예회관 대상 현황 파악 및 상시 점검을 통해, 예술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공연ㆍ문화예술교육ㆍ페스티벌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온라인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온라인 콘텐츠 제작, 온라인 플랫폼 운영 등 사업 특성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했다. 문예회관 조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물품을 기부하고, 온라인 협업 시스템(라인웍스) 도입을 통해 대면이 어려운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와의 소통 채널도 문제없이 극복할 수 있었다.

이승정 회장은 “앞으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온라인 시스템을 지원 일상적인 문화 환경에서도 온ㆍ오프라인이 공존하고 나아가 상호 보완될 수 있는 사업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체계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문화재단 코로나 시대에 변화에 맞춰 재단 사업 방식의 전환을 시도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지침을 따르면서 새롭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ㆍ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온택트(화상 대면)’ㆍ광장에서 벗어나 나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랜선 축제’ㆍ‘온라인 아카데미’ 등의 사업이 마련됐다.

김종휘 대표는 “올해는 전례 없는 전염병이 유행하면서 문화예술계가 한층 더 어려워졌다. 따라서 재단 사업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라며 “바이러스의 종식을 기약할 수 없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재단은 바뀐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전과는 다른 다양한 문화정책을 계속해서 펼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강동문화재단은 온라인콘텐츠와 IT기술을 도입한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시사업은 해외 특별전 및 동ㆍ서양 문화와 역사를 조망했고, 지역 신진작가 육성과 관내 청소년 및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온라인 전시장 ‘PUSH&ART’로 4차 산업과 온라인 시대의 고민과 생각 등을 담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공연장 운영이 중단된 시기에는 공연은 비대면 공연인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온라인 공연장 <GAC ON>’을 통해 2020서울 오페라페스티벌ㆍ목요예술무대 등을 강동아트센터 대표 공연을 공유했다.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사업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온 ·오프라인으로 제공했다. 지난 5월부터  ‘집에서 즐기는 예술 한 팩 <홈킷>’으을 진행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도왔다. 아울러 지역에 우수 공연단체와 공연장이 함께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상주예술단체와 추진하기도 했다.도서관은 도서정보 제공 서비스ㆍ독서문화 프로그램ㆍ비대면 시스템 구축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훈 대표는 “올해 새롭게 출범한 강동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발전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세대‧계층간의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뒀다.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종식 이후 다가올 새로운 콘택트 시대를 대비한 지역문화콘텐츠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노원문화재단 예술인과 구민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힘내라, 노원 No.1 자동차극장’ㆍ‘비켜라 코로나, 힘내라 대한민국!’ 랜선콘서트 ㆍ노원문화배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중 예술인을 위해서는 관내 예술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방안을 추진했다. 노원구 문화예술 종합플랫폼인 ‘노원문화지도’ㆍ권역별 문화 매개자 양성사업인 ‘노원문화PD’ 등을 통해 지역 예술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구민을 위해서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버스킹콘서트’와 같이 소규모 공연과 VR·AR 등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승국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역에 집중하라는 신호’로 읽힌다. 이에 지역에 더욱 관심을 두게 됐다”라며 “구민과 예술인 모두 지역 안에서 문화예술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마포문화재단 ‘문화예술이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코로나 19 이후 변화에 발맞춰 사업을 이어갔다. 서울 공연장 최초 QR코드 방문자 기록시스템 도입했으며, 무관중 생중계 공연 시리즈 ‘안방에서 즐기는 마포아트센터’를 기획했다. 커뮤니티 사업 최초 ‘꿈의 무대’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했다.

‘마포M클래식 축제(9.16~10.15)’를 취소하지 않고 디지털 콘텐츠로 진행해 아티스트가 설 무대를 만들고 클래식 영상화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아울러 상주예술단 공상집단 뚱딴지의 360도 VR 연극ㆍ마포음악창작소에서 펼쳐지는 인디크리스마스 등도 기획하고 있다.

송제용 대표는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문화예술이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진일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삶에 멈추지 않고 문화예술이 흐를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대구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함께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운영시설(대구예술발전소, 가창창작스튜디오 등)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관람 인원에 제한을 두었다. 대신 이로 인한 시민들의 참여 기회는 온라인으로 채워졌다. 공연 및 행사는 SNS 라이브 송출, 온라인 관람을 위한 VR 및 영상 제작으로 대체됐으며,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공모전과 심리방역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아울러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지역문화 예술지원사업 선정 예술단체(인)에 보조금 운용지침을 완화했으며,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이승익 대표는 “코로나 19로 지역 예술계가 많이 어렵지만, 문화예술로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대구문화재단이 해야 할 역할”이라며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 대구문화재단 자립기반 조성, 예술인 복지혜택 증진 등을 통해 대구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창립 20주년을 앞둔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 19로 변화되는 시장에 발맞춰 가야 함은 물론, 기초문화재단으로서 선보여야 할 지역문화 예술시장 지원책 마련까지 넓지만 세심한 스탠스를 유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문화예술인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코로나 19 특별지원대책’을 통해 실질적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당초 5월로 예정됐던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두 차례 연기하면서 지역대표 공연예술축제의 정상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을 통해, 경기도 주요 공연예술제 중 유일하게 대면 축제로 지난 8월 개최됐다. 공연 장르 외에 온라인 영상 전시회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손경식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의정부문화재단이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코로나 19를 함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문화서비스와 예술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지면은 언론진흥재단의 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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