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이 평소 장애인 인권 확립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27일 (사)서울장애인인권포럼에서 제정한 2009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광역의회와 25개 구 기초의회의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모니터를 진행한 서울장애인인권포럼은 2008년 7월 1일부터 2009년 6월 30일까지 이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한 발언 중 장애인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발언의 구체정, 전문성, 달성가능성, 적정성, 지방자치성을 측정했으며, 조례제정 기여점수를 합해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이 의원에게 이날의 상을 수여케 된 것.

이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 및 약자의 인권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정책수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중구공공시설내 장애인최적관람석 지정설치 및 운영 ▲중구장애인 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중구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중구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지원 ▲중구 모범장애인 등 시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했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해왔다”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편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