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인터뷰-동영상] 오페라 ‘카르멘’ 장수동 감독을 만나다!
[깜짝인터뷰-동영상] 오페라 ‘카르멘’ 장수동 감독을 만나다!
  • 이은영 기자/영상편집 최연지 디지털팀 기자
  • 승인 2020.10.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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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동 감독, 코로나19 상황 속 ‘콘서트형 오페라’ 첫 선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이 지난 14일 오페라<카르멘>을 롯데콘서트홀에서 올렸다. 오랜만에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라 가슴이 설렜다. 콘서트형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작품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유럽 쪽에서는 이러한 시도를 해 왔고, 국내에서도 몇몇 작품들이 이렇게 선보였다. 앞으로 코로나가 장기화된다면 콘서트형 오페라는 새로운 오페라 유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커튼콜에서 배우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한 일이었다. 기존의 오페라와의 장수동 감독을 만나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새로이 시도하는 콘서트형 오페라를 올린 소회에 대해 간단히 들어봤다. 장 감독은 이번 공연이 새로운 시도였기에 조금 생경할 수 있지만, 이번 공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발전시켜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