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경남문화예술교육 박람회 개최
2009 경남문화예술교육 박람회 개최
  • 신숙자 기자
  • 승인 2009.12.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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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사업운영 특성화 전략 모색, 12월 11~14일 마산3.15아트센터서

경남도는  4일간(12월 11~14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2009 경남문화예술교육 박람회를 열었다.

                  ◆  마산 3.15 아트센터
이 박람회는 경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종일)가 지난 2월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해 도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문화 접촉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2010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더불어 경남 도내에서 이루어진 문화예술교육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산3.15아트센터 제2전시실에 경남지역 센터 및 그린에이스 프로젝트 홍보관, 경남도내 학교 및 사회문화예술교육 홍보관, 기초지역 센터 홍보관, 정보자료관 등을 마련했다.

첫째날, 오후 2시 제3강의실에서는 열린 ‘경남지역 사회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활성화’에 대한 세미나에서 경남 도내 사회문화예술교육 우수프로그램 사례(지역문화공동체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밀양 극단 마루)와 타 지역 우수프로그램 사례(울산 민예총 음악위원회, 부산 오픈스페이스 배)가 발표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올해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자체 협력 지원 사업의 모범 사례를 발표돼 경남 문화예술교육 주관 단체와 경남 도민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에는 ‘광역센터 1년을 돌아보다, 그 성과와 과제’ 라는 주제로 전국 6개 광역센터(경남, 서울, 강원, 제주, 충남, 광주)가 공동으로 참여한 세미나가 열렸다.

공동 세미나에서는 6개 광역센터별 사업유형이나 차별성, 운영에 대한 상호 보완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각 지역별 현안 문제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원 거점센터로서의 위상정립은 물론 지역별 사업운영과 지원에 대한 특성화 전략도 모색했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소통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마산지역센터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체험부스, 문화예술교육 공연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황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신숙자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