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년 아르코 현장 대토론회’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년 아르코 현장 대토론회’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12.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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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18일, 예술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대토론회 개최
3일간, 9개 세션으로 예술현장과 함께 소통하는 오픈토크 자리 마련
▲‘2020 아르코 현장 대토론회’ 개최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코로나19로 고군분투했던 올 한해를 돌아보며, 문화예술계 위기를 계기로 예술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20년 아르코 현장 대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예술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소위원회, 더 나은 예술환경을 위해’라는 목표를 가지고, 총 9개의 세션이 ▲변화의 시기, 예술지원의 방향 ▲공정한 예술생태계 ▲참여와 거버넌스라는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그간 예술위 정책 결정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소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예술현장의 고민과 쟁점을 살핀다. 

발제와 토론은 분과별 소위원회(▲현장소통▲정책혁신▲성평등▲코로나19 대응TF)와 함께 한국지역문화지원협의회, 정책연구자, 예술인 등이  참여하여 예술현장의 다양성을 담는다.

참여 방법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동일 시간대에 2개의 세션이 동시진행됨에 따라 세션별 채널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세션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이 제공되며, 개회식과 폐회식은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 CH1 생중계 : 개회식, 세션1, 세션3, 세션5, 세션8, 폐회식
     (https://www.youtube.com/channel/UCyDoogfmevk2ebUl6FcjnMw)  
   * CH2 생중계 : 세션2, 세션4, 세션6, 세션7, 세션9 
     (https://www.youtube.com/channel/UCZfDATEWQnRZWayBWquzZWg)

토론회를 준비한 예술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격한 전환의 시기를 맞은 예술생태계의 미래 방향성을 예술현장에서 찾겠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소통과 공론화의 장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