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각지의 유명 관광지에 대한 정보와 트랜드, 체험, 이벤트, 여행상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0 내나라여행박람회’ 가 다음달 27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자치단체와 여행사, 리조트, 항공사 등 국내 여행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해 유명 관광지의 소개뿐만 아니라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은 ▲지역자치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내고장홍보마을 ▲여행에 필요한 물품과 관광기념품등을 구입할 수 있는 내나라쇼핑마을 ▲국내여행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내나라여행상품마을 ▲지역 특산물을 시식, 구입할 수 있는 내나라특산물마을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막걸리에 대한 소개와 국내여행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내나라테마마을 등의 존(Zone)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ㆍ경기 지역 초ㆍ중ㆍ고 수학여행 담당교사와 국내여행사 관계자들을 초대해 지역관광 및 수학여행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과 참가 지자체 관광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박람회 사무국은 홈페이지(www.naenara.or.kr)에 사전 접수창구를 만들고 박람회장내 별도의 비즈니스룸을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열린다.박람회가 열리는 코엑스몰 곳곳에 이벤트 무대를 마련, 당첨된 이들에게 박람회장의 해당 부스를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박람회 마지막날에도 추첨을 통해 관광기념품, 여행상품권, 여행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신종플루를 원천차단 하기 위해 3단계 방역 시스템을 가동한다. 1단계로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에 들어가기 전 열감지 카메라를 활용한 발열증상을 확인하고, 2단계로 전신살균기를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운영요원이 비접촉식 체온계를 통해 고열을 다시 확인하고 손에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문의 2079-2433, 2428)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