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최고의 전시 “한겨울 지나 봄오듯 세한 평안”
집에서 즐기는 최고의 전시 “한겨울 지나 봄오듯 세한 평안”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1.01.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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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에서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보는 세한, 평안 展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오듯-세한, 평안’ 展을 집에서 볼 수 있도록 네이버TV와 함께 전시 중계 방송을 마련했다. 이번 방송은 오는 1월 26일(화) 저녁 7시에 관람객을 찾아간다.

▲네이버TV로 중계되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오듯-세한, 평안’ 展
▲네이버TV로 중계되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오듯-세한, 평안’ 展

이번 특별전은 한겨울 추위와 같은 세한歲寒의 시기가 지나면 봄날 같은 평안平安의 시기가 찾아온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코로나 19로 힘든 나날을 견디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특별한 전시라 할 수 있다. 

이 전시에 대한 방송해설은 오다연 연구사가 인생의 고난과 변치 않는 우정의 상징인 ‘세한도’(국보 180호)를, 양승미 연구사가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의 기억을 담은 평안감사를 환영하는 잔치인 ‘평안감사 향연도’를 윤인구 아나운서(KBS)와 함께 진행한다. 

네이버TV 중계 방송 중에는 전시해설 외에 전시에 대한 질문도 받아 담당 학예사가 바로 댓글로 답변을 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 중 깜짝 퀴즈를 통해 당첨자 9명에게는 특별전도록과 문화상품, 한정판 국립중앙박물관 2021년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송은 네이버TV 방송(tv.naver.com/l/66925)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100museum/222212584181)를 참고하면 된다. 

조선의 관리로서 겪을 수 있는 가장 혹독한 ‘세한’의 시절과 가장 영예로운 ‘평안’의 순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 평안’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