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북촌예술단 전통 공연 즐기며 행복도 나눠요~
[UCC]북촌예술단 전통 공연 즐기며 행복도 나눠요~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8.12.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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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무, 검무, 난타 등 국악 한마당, 자선바자회 이익금 전액 기부

북촌예술단(단장 김진이)은 지난 29일 아트 스페이스 H갤러리에서 전통 공연 및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김충용 종로구청장, 이종환 종로구의회 의장, 안재홍 종로구의회 재무건설위원장, 심재득 종로문화원장, 종로구청 관계자 및 가회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와 시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 북촌예술단의 공연을 즐기기 위해 자리한 김충용 종로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촌예술단의 전통 공연으로 이루어진 1부에서는 섬세하고 절도 있는 기교적인 발동작이 돋보이는 태평무로 시작해,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가장 어린 단원의 진도북춤, 김샛별 외 1명의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칼을 들고 추는 궁중무용인 검무에 이어 북촌에서 제일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난타가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준비된 다과를 즐기며, 자선바자회가 열렸다.
(사)북촌예술단 김진이 단장은 가회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바자회 이익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