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2021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음악예술가 인턴사업’ 운영단체 선정
한국음악협회, ‘2021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음악예술가 인턴사업’ 운영단체 선정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2.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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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음악협회 이사장 이철구
▲(사)한국음악협회 이사장 이철구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지난 1월 29일, 서울특별시의 ‘서울특별시 일자리 정책 기본조례’에 의하여「2021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 음악예술가 인턴사업」운영단체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선정됐다.

한국음악협회는 “코로나19라는 범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예술인들에게 공연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음악 예술인들의 회생을 지원하는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려 노력했다”라며 “이를 통해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2021년에는 뉴딜일자리 인턴사업을 추진하여 다시금 음악예술인들이 일어설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2021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 음악예술가 인턴사업」은 음악예술을 전공한 청년들에게 음악 관련 단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회 진출에 필요한 전공 및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전문 음악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뉴딜일자리 인턴사업의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5.7억원이다. 한국음악협회는 청년 음악예술가 총 20명을 선발하여 음악경영, 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다양한 음악 관련 단체 및 기관에 배치·운영하고 현장 직무교육 및 음악 관련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춰 활동 후,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음악협회는「2021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 음악예술가 인턴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의 자세한 날짜 및 시간을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 (http://www.mak.or.kr)에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