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블루레인’ 오는 3월 16일 무대로…“윤형렬, 테이, 최민철, 양지원 등 출연”
뮤지컬 ‘블루레인’ 오는 3월 16일 무대로…“윤형렬, 테이, 최민철, 양지원 등 출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2.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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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재해석 작품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명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재해석한 뮤지컬 <블루레인>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블루레인’은 친부 살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차용해 '선과 악의 경계'라는 묵직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뮤지컬 ‘블루레인’ 전체 출연진(제공=㈜씨워너원)
▲뮤지컬 ‘블루레인’ 전체 출연진(제공=㈜씨워너원)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힘 있는 변호사가 되기를 선택한 ‘루크’ 역에는 테이, 윤형렬, 양지원이 분한다. 이들은 그 동안 다채로운 작품에서 선보인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원숙한 연기로 성공한 삶을 살아가지만 과거의 상처를 지닌 루크 역을 완벽히 소화해낼 예정이다.

친모가 남긴 신탁자금을 받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왔다가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붙잡히는 ‘테오’ 역에는 김산호와 임강성, 임정모가 출연한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팔색조의 연기를 선보인 김산호, 임강성, 임정모는 거칠지만 섬세한 면모를 지닌 테오 역을 맡아 3인 3색의 매력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테오와 루크의 친부이자 오로지 자신의 이익 만을 위해 살아온 남자 ‘존 루키페르’ 역에는 최민철과 박시원, 최수형이 무대에 오른다. 최민철과 박시원, 최수형은 깊이 있는 연기로 모든 존재를 초월해 극 중 인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절대악인 존 루키페르 역을 맡아 관객에게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키워온 테오의 여자친구이자 아름다운 무명가수 ‘헤이든’ 역에는 뮤지컬 ‘킹키부츠’, ‘안테모사’ 등에서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은 고은영과 뮤지컬 ‘스모크’, ‘머더 발라드’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허혜진이 ‘헤이든’으로 완벽 변신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랜 세월 존 루키페르 저택의 가정부 ‘엠마’ 역에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맨 오브 라만차’ 등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명희와 뮤지컬 ‘웃는남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한 한유란이 캐스팅됐다.

고아원에서 자라 존 루키페르 저택에서 일하고 있는 ‘사일러스’ 역에는 뮤지컬 ‘스모크’, ‘어나더 컨트리’에서 입체적인 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김태오와 음악극 ‘세자전’,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등에서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환지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뮤지컬 ‘그라피티’,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신예 배우 이진우와 뮤지컬 ‘블루레인’을 통해 데뷔하는 배우 박준형이 무대에 오른다.

2018년 DIMF 창작 뮤지컬상과 2019년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연출상을 거머쥔 뮤지컬 ‘블루레인’은 2019년 여름, 본 공연을 올리며 관객들과 만났다. 이후 작품은 일본의 공연 제작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작년 7월 도쿄 ‘하쿠힌관’에서 일본어 공연을 개막하고, 오사카 ‘시어터 드라마 시티’에서의 특별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뮤지컬 ‘블루레인’은 3월 16일부터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2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 ‘블루레인’ (BLUE RAIN)

공연기간 : 2021년 3월 16일(화) ~ 2021년 6월 6일(일) 
공연장소 : 드림아트센터 1관
공연시간 : 평일 20시 / 토 15시, 19시 / 일, 공휴일 14시, 18시 (월요일 공연 없음)
러닝타임 : 100분 (인터미션 없음)

<출연진>

루크 테이, 윤형렬, 양지원
테오 김산호, 임강성, 임정모
존 루키페르 최민철, 박시원, 최수형
헤이든 고은영, 허혜진
엠마 김명희, 한유란
사일러스 김태오, 조환지, 이진우,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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