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음주 방송 논란 해명 " 몸 좋지 않았다"
방송 직후 청취자들이 KBS와 KBS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기철 아나운서가 음주 방송을 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한 것.
사실 이날 서 아나운서는 뉴스 리포팅이 여러 차례 끊기고, 발음이 꼬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후반 10분가량은 함께 진행하는 엄지인 아나운서 혼자 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청취자들의 잇따른 항의에 KBS 측은 "서기철 아나운서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약을 먹고 라디오를 진행했는데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며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정혜림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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