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강동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강동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1.03.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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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및 유·무형 자산의 교류를 통한 문화예술 확산 기여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강동문화재단과 지난 3월 16일,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문화재단의 이정훈 이사장과 공진원의 김태훈 원장(사진=공진원)
▲강동문화재단의 이정훈 이사장과 공진원의 김태훈 원장(사진=공진원)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통해 기관 및 사업에 대한 사업효과와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유·무형 자산의 교류, 활용을 통해 전반적인 문화예술의 진흥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진원의 공예와 전통생활문화 사업이 강동문화재단의 아트센터, 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녹아들고, 강동구 내 공공디자인 사업이 확장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밝히며 “공진원과 강동문화재단의 협업을 통한 시민 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 결과를 다시 정책 사업에 반영해 보완해나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진원은 공예와 디자인이라는 기존 사업에 2020년부터 새로이 전통생활문화를 추가해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와 강동구립도서관을 합해 2020년 1월 새로이 출범했다. 양 기관은 특별한 요구가 없는 한 협약이 지속되며, 기관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방향과 방식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