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선정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선정
  • 정혜림 기자
  • 승인 2009.12.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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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 김동호 PIFF 공동집행위원장 올해의 인물상 수상

재단법인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 부산국제영화제(PIFF)를 2010년도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에 선정된 '부산국제영화제'와 '올해의 인물상'에 선정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 상은 우리나라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2009년 올해에는 역도선수 장미란이, 2008년에는 가수 비가, 2007년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2006년에는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올해로 14회를 맞은 PIFF는 부산영화제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아시아 최대규모의 영화축제로 발전시켰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와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50여개국 대사, 국내외 기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한편 김동호 PIFF 공동집행위원장은 유네스코서울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서울문화투데이 정혜림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