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소외지역에 ‘공연 선물’로 찾아간다
춘천문화재단, 소외지역에 ‘공연 선물’로 찾아간다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5.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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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출연자 및 공연 희망시설 모집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된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2021년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출연자와 개최 희망 지역을 공개모집한다. 지원 신청은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공연예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를 통해 읍·면 단위 복지시설, 장애인 시설 등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 및 예술단체들이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사하여 문화격차를 해소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출연자의 신청 자격은 지역 내 공연 분야 전문예술인(단체)이며 2021년 6월~11월 동안 지역 곳곳의 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출연자에 따라 30분 또는 60분으로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하며 공연에 필요한 음향, 무대, 엔지니어는 재단이 제공한다.

출연자 신청서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춘천문화재단 지원사업 홈페이지(start.ccc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5월 10일(월) 1일간 춘천아트라운지에서 신청서 접수 입력 도우미를 운영한다. 더불어 희망시설 및 기관의 접수는 이메일(artlounge@cccf.or.kr)로 가능하며, 코로나 추이에 따라 공연이 가능한 지역(공간)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관련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33-259-5832)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