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기자]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제 8대 회장으로 홍정주 서호미술관 관장이 취임했다. 지난 10일 OCI미술관에서 열린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홍 회장은 2022년 말까지 약 1년 반 동안 한국사립미술관협회를 이끈다. 

홍 회장은 홍익대 및 동대학원에서 목칠공예 학사, 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예사, 갤러리 서호 및 서호미술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왕성한 미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년 간 서호미술관 관장으로서 전시 외에도 ‘인문학 강좌’, ‘다문화 여성을 위한 미술교육’, ‘미술이 있는 가족음악회’ 등 문화 소외 지역의 새로운 미술생태계 조성 및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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