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디자인 공모 시작…시민이 밝히는 ‘서울의 밤’
서울시, 공공디자인 공모 시작…시민이 밝히는 ‘서울의 밤’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06.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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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접수
아름다운 야경과 안전한 밤길 비추는 공공디자인 공모

시민의 발상이 실제 공공디자인으로 활용될 수 있는 참여의 장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이란 주제로 서울의 야경과 안전한 밤길을 꾸밀 수 있는 ‘2021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2007년부터 ‘시민과 더불어 만들어 가는 서울’을 위해 시작된 공모전은 시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우수작품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작품 전시 기회와 서울시 전역에 작품이 설치되는 영예를 얻는다.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와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눠 모집한다. 공모 부문은 ▲서울의 야간 관광 콘텐츠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2020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 금상 수상작 반디서울 (사진=서울시)
▲2020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 금상 수상작 반디서울, 임재영 (사진=서울시 제공)

공모 부문 중 ‘서울의 야간 관광 콘텐츠’는 ‘서울 라이트’와 연계한 포토존, 놀이기구 등 서울의 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빛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이 대상이다.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은 산책길, 귀갓길, 갓길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길을 만들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수상작으로는 총 4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8월 중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50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작품 중 일부는 추후 DDP에서 열리는 서울 라이트(Seoul Light, DDP 공공의 빛)와 연계 전시되며, 서울 곳곳에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고시·공고’ 또는 내 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즐겁고 안전한 야간경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울 시내 곳곳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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