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한국 현대미술의 두 얼굴: 추상과 구상-김환기에서 고영훈까지’ 개최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한국 현대미술의 두 얼굴: 추상과 구상-김환기에서 고영훈까지’ 개최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07.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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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김환기, 천경자 등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총집합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추상과 구상이라는 한국 현대 미술의 큰 흐름을 톺아볼 기회가 생겼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1층 그랜드관에서 오는 26일까지 특별기획전 ‘한국 현대미술의 두 얼굴: 추상과 구상-김환기에서 고영훈까지’가 열린다. 

▲김종학, 백화만발 (사진=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제공)
▲김종학, 백화만발 (사진=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제공)

이번 전시에는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총 24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추상 화가로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동서양을 아우른 남관, 한국 단색화의 대표적인 화가 하종현 등의 작품이, 구상 화가로는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 하모니즘 미술의 창시자 김흥수, 극사실화의 거장 이석주 등의 작품이 걸렸다. 

허성미 관장은 “한국 미술의 우수한 작가들이 세계 속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한국 미술도 호평을 받고 있다”라며 “이런 시기에 한국 미술의 흐름을 살펴보고자 추상미술과 구상미술의 두 줄기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하였다”라고 밝혔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는 앞으로도 의미있는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다변화하는 한국 미술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작품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36-63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