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응원 및 한국 문화 홍보 목적
16일부터 실시간 경기 중계·신속한 경기 결과 공개 예정
16일부터 실시간 경기 중계·신속한 경기 결과 공개 예정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더 많은 국내외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접하고 선수단을 응원할 수 있도록 2020 도쿄패럴림픽 ‘온라인 코리아하우스(2020tokyo.koreanpc.kr)’가 16일부터 운영된다. 코로나19로 현장 전시 및 응원이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부(회장 정진완)가 내린 결정이다.
해당 누리집에서는 패럴림픽 경기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한편 경기 결과도 발 빠르게 공개된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 홍보,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온라인 코리아하우스’는 향후 패럴림픽 등 종합 국제대회 대표 누리집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지에서 직접 패럴림픽 선수단을 응원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국민들이 ‘온라인 코리아하우스’로 우리 대표선수들을 힘차게 응원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이번 도쿄패럴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이 된 태권도를 비롯해 대한민국 문화와 체육, 관광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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