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자치구 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예술인들에게 힘을 북돋고자 프로필 제작 행사를 준비했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노원문화지도 예술인 프로필 사진 촬영’ 이벤트를 연다.

참여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노원문화지도에 가입한 관내 전문예술인이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60명의 예술인을 선정한다. 신청은 nowonfac@nowonarts.kr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예술인 상담 지원소 ‘노원하랑’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환기가 가능한 노원문화재단 6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프로필 사진은 예술인 명함, 예술인 포트폴리오 등 지역 전문예술인의 홍보물에 사용돼 예술인 활동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노원문화지도 전문예술인 프로필 사진 촬영으로 지역예술인의 실질적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로 위축된 예술인의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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