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의원은 재래시장을 좋아해~
박진의원은 재래시장을 좋아해~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0.01.04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장시장 등 방문, "재래시장은 꼭 살려야할 우리의 전통"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종로)이 재래시장 투어에 나섰다.

▲새해 광장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담소하는 박진 의원
평소 재래시장을 들러서 순대국과 족발 등을 즐겨 찾아온 박의원은 지난 1월 2일 오후 종로구 관내 대표적 재래시장인 광장시장을 비롯하여 창신시장, 통시장, 금천시장 등을 찾아 상인, 주민들과 격의없는 담소를 나눴다.
이날 박 의원의 동 방문은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서민들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의 경제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박 의원은 “작년 민생경제는 대단히 어려웠지만, 2010년에는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며 “새해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서민금융대출의 활성화, 생계가 막막한 영세사업자에 대한 미소금융지원, 전통상품권 활성화, 재래시장의 현대화 등을 통하여 서민경제와 전통재래시장을 더욱 살릴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 종로는 광장 시장을 비롯해 창신 시장, 충신 시장, 동대문 시장, 명륜 시장, 금천 시장, 통인 시장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름난 재래시장이 많은 지역” 이라며 “평소 전통시장을 자주 찾으며 영세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들어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종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전통시장과 영세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법을 국회에서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민생탐방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박진 의원은 노천 음식점에서 어묵과 족발을 앞에 놓고, 설을 맞아 광장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은 후, 서민경제 활성화에 더욱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영 기자 young@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