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해 일일 평균 3,652명 탑승,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 톡톡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2009년 한해 1,245,453명(1일 평균 3,652명)의 탑승객이 이용 한걸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06년도에 실시한 통영시 용역조사 결과 운행 둘째 해 629,000명이 이용할 것이라는 예상치를 2배나 초과하였음은 물론, 연초 목표로 했던 80만명을 훨씬 초과 달성한 기록이다.
또한, 1일 평균 탑승객 수는 2008년 2,952명에 비해 3,652명으로 23.7%나 신장되었다. 2008. 4.18일 개통하여 2010.1.3일 현재 누적 탑승객 수는1,856,985명으로 200만명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2009년 한해 1,200억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가져와 통영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단단히 하였으며 관광 통영을 알리는데도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전국에 있는 케이블카 중에서 연간 탑승객 수가 가장 많은 케이블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려수도케이블카는 미륵산 해맞이 탑승객과 신정 연휴 관광객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신경철 사장은 “2010년 경인년 백호랑이 띠를 맞아 1.1일 새벽 해맞이 탑승객 1,300명을 비롯 3일 연휴기간 2만 1천여명이 케이블카를 이용하였으며, 특히 1일과 2일에는 2시를 전후해 매표가 조기마감 되기도 하는 등 만원사태를 이뤘다” 고 전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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