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박지성이 합천에 모였다!
미래의 박지성이 합천에 모였다!
  • 이범노 기자
  • 승인 2010.01.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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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합천군수배 전국우수초등학교초청 축구대회 개최,오는 18일까지 10개팀 400여명 참여

  합천군에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6회 합천군수배 전국우수고등학교 초청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 오는 18일까지 합천 군수배 전국우수초등학교 초청 축구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민 공설운동장 등 3곳에서 열리며, 전국10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풀 리그전을 거쳐 우승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축구명문고를 비롯해 대학팀들과 K2리그 팀인 창원비젼FC(전 홍천이두 FC)가 참가해 지역 축구팬들에게 고교축구와 대학, K2리그팀을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합천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국제규모의 축구장 15개를 보유하고 있는 등 최고의 축구인프라와 순박한 인심, 저렴한 물가 등으로 동계전지훈련 및 축구대회 개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오는 2월 제7회 전국춘계1.2학년 대학축구대회도 앞두고 있어 향후 전국대회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은 황강변을 따라 천혜의 조건을 갖춘 사계절잔디구장, 천연잔디구장, 인조잔디구장, 잔디구장등 총 10면을 갖추고 있어 동계는 물론 하계와 함께 년중 전지훈련을 찾고 있어 스포츠 휴양도시로 각광을 받고있다.

 또한 8일부터 11일까지 제12회 유명선수축구교실 초청 전국대회가 군민공설운동장을 비롯한 9개구장에서 전국에서 70개교실 3,000명이 참가하여 대회를 개최한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이범노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