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G-SL’ 콘서트 개최…“위드 코로나 이후 첫 야외 공연”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G-SL’ 콘서트 개최…“위드 코로나 이후 첫 야외 공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11.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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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오후2시, 음악역1939 야외공연장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마음껏 즐기지 못했던 가평군민과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위로가 되는 야외 콘서트가 열린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최대 입장인원을 499명으로 한 G-SL 야외콘서트를 오는 13일 오후 2시 음악역1939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변진섭, 빅마마 이영현, 에메랄드 캐슬 지우, 와이드픽(천누리, 김윤재, 이세란), 싱어송라이터 이규형, 팝페라가수 박혜민과 바리톤 오유석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콘서트로 만들 예정이다.

음악역1939 측은 “이번 콘서트에 499명 사전신청자에 한해 무료 공연으로 진행 할 계획이며, 안전한 콘서트 관람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 확인서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 하다”라고 전하며 “입장 전 야외콘서트장 별도 장소에 마련된 방역센터에서 체온 측정과 QR 체크인, 백신접종 확인을 거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전예약 방법으로는 카카오톡 채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채널 친구신청 후 채팅창을 통해 이름과 동반 인원수를 발송하면 확인을 통해 예약이 완료되며, 자세한 소식은 가평뮤직빌리지 홈페이지(www.musicvillage1939.com)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음악역1939 관계자는 “야외콘서트를 찾아주신 가평군민과 먼길에서 오신 관객들에게 위로가 되고 행복을 전달해 줄 수 있으며, 또 관객과 소통하며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함께 한다”라며 “코로나19로 콘서트를 마음껏 즐길 수 없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이날 하루만큼은 안전한 콘서트, 행복한 콘서트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