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서 희망 다짐
서울시,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서 희망 다짐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1.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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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서울형 복지 구현의 해로, 내,외부 청렴도 1위 달성 목표

▲ 오세훈 서울시장이 하례회에서 한 간부와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일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를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졌다.

시무식은 서울시 5급 이상 간부들 및 직원들이 대강당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오세훈 시장은 올해 시정목표 '서울시와 함께 일어서는 희망의 2009년-서울형 복지 구현의 해'와 함께 신년에 새롭게 바뀌게 될 서울시정에 대해 언급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이어 세종홀에서 열린 신년 하례회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4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해 다과를 나누며 신년 덕담을 건냈다. 오세훈 시장 및 각 자치구 구청장들은 일렬로 늘어서 세종홀로 입장하는 간부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반갑게 신년인사를 나눴다.

오세훈 시장은 하례인사말을 통해 "2009년의 목표는 내부와 외부 모두 청렴도 1위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신속한 인프라 스트럭처를 구성해 편의시정으로 결실을 맺을 것“을 다짐했다. 또 “손을 맞잡고 뛰는 한해를 만들자”며 “시, 구 공무원들이 새해에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서울시 간부 및 직원들
이어서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장인 양대웅 구로구청장, 노제동 은평구청장, 김영순 송파구청장이 차례로 건배 제의를 했다. 이들은 “다사다난했던 2008년을 뒤로 묻고 서울이 대한민국의 중심, 더 나아가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게 하자”며 사기를 북돋았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및 자치구 간부 등 총 38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