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 해' 힘찬 결의
'한국방문의 해' 힘찬 결의
  • 편보경 기자
  • 승인 2010.01.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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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협, 지난 6일, ‘2010 관광인 신년결의대회’ 개최

관광인들이 새해를 맞아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추진에 힘찬 결의를 다졌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은 지난 6일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0 관광인 신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광인들은 새해를 맞아 화합과 결집력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경인년 새해의 비전에 대한 각오를 다지면서 상호덕담을 주고받는 등 새로운 다짐을 했다.

또 '2010~2012 한국방문의해’의 성공적 추진 등 관광산업선진화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것은 물론 업계대표 40여명은 '청사초롱 점등식’을 갖고 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청사초롱처럼 희망이 되는 선진 한국관광이 되자는 의지를 다졌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국가 전 분야에서 선진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등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우리 관광업계도 3년간 지속될 방문의해나 G20 회의 등 한국을 세계에 세일즈하는 시대적 사명을 다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관광가족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해 관광선진화의 각오와 열정을 다하자”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해 신종플루 및 장기불황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래관광객 780만명 유치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8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전력을 다하자”고 밝혔다.

한편 역대 행사중 가장 대규모로 치러진 이번 신년결의대회는 신년하례회를 겸해 진행된 것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권오남 그랜드코리아레저(주) 대표이사, 서정호 앰버서더호텔그룹 회장 등 관광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주한외교사절, 정계, 재계, 유관기관 등 및 7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