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 신임 사외이사에 신희복 변호사·이의신 교수 선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 신임 사외이사에 신희복 변호사·이의신 교수 선임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12.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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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신임 사외이사에 신희복 법무법인 공간 변호사, 이의신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승인을 받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1월 29일부터 3년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왼쪽부터) 신희복, 이의신 신임 사외이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왼쪽부터) 신희복, 이의신 신임 사외이사

신희복 신임 사외이사는 법무법인 공간 대표변호사로 37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진흥원 비상임감사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평가 소위위원을 거쳐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조사위원회 조사위원, 사단법인 대한결핵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의신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대학장 및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체육산업개발 비상임이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의위원,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한국공연예술산업연구소 자문위원 등으로 문화예술행정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문화예술관련 법률전문가와 예술행정 전문가 두 분을 사외이사로 모시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기관의 발전과 코카카 회원기관 운영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두 분께서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카카는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균형발전 및 상호 간의 협력증진과 공연예술 유통, 소외계층을 비롯한 국민의 문화활동지원 등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되었다. 서울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전국 224개 문예회관을 회원기관으로 두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유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