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1년 3개월 간 청렴·윤리 의식 강화 활동 보고
종로구의회, 1년 3개월 간 청렴·윤리 의식 강화 활동 보고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12.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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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윤리 의식 강화 전문 교육, 회의 진행
윤종복 위원장 “의원 청렴·윤리 대한 주민 기대를 현실화 할 것”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공직자 및 지방의원의 청렴·윤리 의식 강화를 위한 종로구의회의 자발적 노력에 대한 결과보고서가 제출됐다. 종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윤종복)는 지난 7일 개최된 제3차 본회의에서 그 간 활동한 결과보고서를 안건으로 제출했다.

▲윤리특위위원회 (사진=종로구의회 제공)
▲윤리특위위원회 (사진=종로구의회 제공)

종로구의회는 공직자 및 지방의원의 청렴·윤리에 대한 사회적 눈높이와 주민의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 위원장는 윤종복 의원이 맡고, 부위원장 최경애, 김금옥 의원, 정재호 의원, 이재광 의원이 참여한 위원회다.

윤 위원장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1년 3개월 동안 의원의 청렴·윤리 의식 강화를 위한 직무 및 전문 교육을 수차례 시행했고, 다섯 번에 걸쳐 전체 회의를 소화하는 등 특별위원회 구성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부했다.

특히 내년 시행될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및 새로운 「지방자치법」시행에 발 맞춰 기존의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는 등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기틀을 다진 점을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가장 큰 덕목은 청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의원의 청렴·윤리에 대한 주민의 기대를 현실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이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