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문화가 있는 날 <집콘>, 문화예술계 회복 응원
12월 문화가 있는 날 <집콘>, 문화예술계 회복 응원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12.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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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오후 6시 카카오TV&‘문화가 있는 날, 플레이디비’ 유튜브 생중계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온라인으로 만나는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 <집콘>(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진흥원, CJ ENM)이 오는 22일 오후 6시, 문화예술계의 회복을 응원한다.

12월 ‘집콘’은 ‘일상회복, 문화예술로부터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북파크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문화계 회복을 응원하며 인터파크 플레이디비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집콘은 성악가 김바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 뮤지컬 배우 송원근과 박영수, 플레이디비 이우진 기자가 한자리에 모여 2021년을 돌아보고, 달라진 공연문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2022년 문화예술계의 비상을 응원한다. 공연계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야기와 음악들로 2021년 마지막 ‘집콘’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라비던스’의 리더에서 최근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김바울은 ‘집콘’을 앞두고 “2021년은 다양한 공연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며 “올 한해 여러 상황으로 공연들이 취소되며 힘들었던 시간이 많았지만, 2022년에는 문화예술계 상황이 회복되어 모두가 행복하게 공연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는 “다양한 도전을 하며 열심히 산 2021년이었다. 다들 모두 지쳤지만, 이제는 좋아질 일만 남았으니 다 함께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더했다.

최근 발매한 미니 앨범을 통해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내년에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는 게 아무렇지 않은 일상이 되길 바란다. 2년 동안 팬들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인사와 안부를 나눌 수 있는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곤투모로우>의 배우 송원근과 박영수는 “2021년은 아쉬움도 컸지만, 그만큼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한 해였다”라며 “이제 정말 거의 다 왔다. 다 같이 힘내서 조금만 더 버텼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김바울이 들려주는 뮤지컬 넘버부터 대니구의 감미로운 신곡, 안녕하신가영의 따뜻한 위로의 노래, 송원근과 박영수의 케미가 돋보이는 무대와 이우진 기자의 유쾌한 진행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12월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은 카카오톡의 #탭(샵탭)과 카카오TV, ‘문화가 있는 날, 플레이디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전국의 시민들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