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준비 시작돼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준비 시작돼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12.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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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하동군-조직위-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MOU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내년 하동에서 열리는 ‘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준비가 시작됐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하동군수, 신창열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개최 및 관광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업무협약체결식 (사진=경남도청 제공)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군(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과 경남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엑스포 개최를 준비하면서 하동군은 조직위와 관광공사간 협약을 통해 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 관광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 및 공동마케팅 등의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엑스포 개최를 통해 국내 농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차를 활용한 국내의 관광 상품을 홍보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됏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세 기관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은 “하동이 가진 관광 자원들의 정보를 공유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알리는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토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