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아 서울시의원, SeMA 방문 격려 전해
오한아 서울시의원, SeMA 방문 격려 전해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12.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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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까지 열리는 해외소장품 걸작전 《빛》
오 의원 전시 성사시킬 노력 보태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코로나19 확산 가운데서도 해외소장품 걸작전을 성사시킨 서울시립미술관에 오한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이 방문해 격려를 전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내년 5월 8일까지 해외소장품 걸작전 《빛: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이 개최된다.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에 방문해 격려 전하는 오한아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에 방문해 격려 전하는 오한아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이번 전시는 지난 2019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데이비드 호크니》전의 개최 이후 ‘해외소장품 걸작전’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두 번째 해외소장품 걸작전이다. 서울시립미술관과 영국 테이트미술관이 공동 기획했다.

오 의원은 21일 전시 개막을 앞두고 개관 준비 중인 북서울 미술관을 방문해 본 전시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그는 이번 특별전 《빛》 개최 전부터 북서울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숙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19년에 북서울미술관에 한국 근현대 명화전을 유치했고, 이번 전시를 위해서도 준비단계인 2019년부터 해당 예산을 꾸준히 확보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2019년부터 준비해 작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해 연기돼 올해 개최되게 됐다. 오 의원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상황에서 이번 전시를 준비하느라 시립미술관 백지숙 관장을 비롯한 북서울미술관 백기영 부장과 미술관 직원들의 노고가 몇 배로 힘들었을 것”이라며 “향후 전시 기간 동안 성공적인 마무리가 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대중들에게 공감과 예술적 영감을 고취시키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사랑받는 미술관이 되는 데 관심을 놓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