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뮤지컬 배우 카이가 직접 낭독한 단상집 ‘예쁘다, 너’ 오디오북이 스토리텔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6월 출간된 단상집 ’예쁘다, 너’는 음악과 꽃과 글을 사랑하는 카이가 직접 글을 쓰고 사진을 찍은 단상집으로, 일상에서 떠오른 단상들을 시로 기록해 만든 단상집이다. 카이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럽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처음부터 끝까지 낭독한 완독형 오디오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순위가 상승했던 ‘예쁘다, 너’는 정식 출간 이후 교보문고 에세이 베스트셀러에 등극, 출간 기념 북토크 전석 매진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일상 속 모습이 소박하게 표현되어 자꾸 읽게 된다’, ‘간결한 글귀에 다양한 단상과 생각이 담겨있다’, ‘읽을수록 다양한 감상이 더해지는 따스하고 섬세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카이는 “제가 쓴 책을 저의 목소리를 통해 여러분과 교감할 수 있다는 사실이 뜻깊었다. 힘들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오디오북 출간을 앞두고 설레이는 마음을 전했다.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클래식 엘리트 카이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 ‘팬텀’, ‘벤허’, ‘베르테르’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탁월한 넘버 소화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킬/하이드 역 캐스팅 소식을 알려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카이의 단상집 ‘예쁘다, 너’는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오디오북은 스토리텔(Stroytel)을 통해 오는 29일 독점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