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령자 등의 정보접근성 개선
누리집 오픈 기념 이벤트 시행
누리집 오픈 기념 이벤트 시행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더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관광정보를 인지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무장애 관광정보 누리집인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access.visitkorea.or.kr)’을 신설했다.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은 장애인, 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정보 제공 텍스트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고, 음성 지원, 시각적 편의를 높인 고대비 보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무장애 관광지와 관광정보가 누리집의 주요콘텐츠다.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수요자 유형별 무장애 추천코스, 7천 5백 건 이상의 무장애 DB(관광명소·숙박·음식점 등)를 제공한다. 더불어 실질적인 관광을 위한 정보인 추천 여행코스, 편의시설 등 무장애 관광정보 검색 기능과 여행코스 및 이동경로 지도 서비스가 마련됐다. 또한, 수화 영상·발달장애인을 위한 무장애관광지 홍보영상 등 장애 유형별 맞춤 콘텐츠도 실려 있다.
공사는 누리집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 간 신규 회원가입자 대상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무장애 관광정보 누리집 구축을 기반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무장애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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