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THE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THE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 간담회’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02.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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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자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예술인 증명”
“예술인 증명” 문제 있지만, 현 문화예술계에서는 필수적 취급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더불어민주당 중앙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THE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 간담회>를 개회한다. 간담회는 문화예술계에 존재하지만 정책에서는 소외되었던 보편적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약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간담회는 “예술인 증명”을 주제로 2월 4일 15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진행된다. <예술활동증명>을 해야지만 국가가 인정하는 예술인이 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2021년 <예술의 가장자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신수연(문화NOT공장 공동대표)이 발제를 맡았다.

<THE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중앙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위원장 “도종환 의원”과 부위원장 “김승원·유정주·이병훈”, “학생⋅청년 특위”가 공동 주최하며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1인의 발제와 차기 정부 공약 안내, 질의응답과 참여자 자유토론으로 총 3번 진행된다. 

1회차는 예술활동증명 제도에 관한 문제의식을, 2회차는 예술대학생들의 이야기를, 3회차는 차별과 불공정을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되며, 2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회차별 16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준비한 문화강국위원회 학생⋅청년 특위의 신민준 위원장은 “총 3회차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정책으로부터 소외되어 가장자리에 머문 청년 예술인들을 호명하고, 더 나은 문화예술 생태계를 위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학생·청년 특별위원회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