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인년 새해 벽두에 군민들이 소망한 희망찬 꿈을 올 한 해 동안 모두 성취하게끔 하기위해 창원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오는 1월 22일(금) 저녁 7시부터 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군민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10년도 ‘군민을 위한 신년음악회’는 군민들을 위한 공연과 동시에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지역의 문화예술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공연내용은 봄의 소리 왈츠( J. 요한 시트라우스)를 서곡으로 강 건너 봄이 오듯(임긍수 곡), 트럼펫 협주곡 E♭장조(J. 하이든), 교향곡 제8번(A. 드보르작) 등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가득 담고 있는 레퍼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지휘자 중 한사람인 정치용 상임지휘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열정과 70여명으로 구성된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연주가 조화를 이뤄 관람객들의 기대에 꼭 부응할 것으로 보여 진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은 1991년도에 창단되어 현재까지 85회의 정기연주회를 포함하여 전주소리축제, 영남현대음악제, KBS열린음악회, 수회의 예술의 전당 주최 교향악 호연 등 500여회의 크고 작은 음악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경남의 대표 오케스트라로서 경남지역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애호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거창공연에 협연하는 소프라노 이화영(현 계명대학 음악·공연예술대학교수)은 수많은 수상 경력과 함께 KBS교향악단, 코리아심포니, 러시아교향악단 등 국내외 수백회의 공연협연 경력이 입증하는 정상급 성악가로서 이번 공연의 품격을 더 한층 올려줄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민들을 위한 음악회’로서 입장료는 무료이며,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입장권은 문화센터 예매처나 문화센터(문의:문화센터 (☏ 940-3531~3), http://www.gcwc.go.kr)에서 배부 한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