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초등생 글쓰기 교육 함께 해
종로구, 초등생 글쓰기 교육 함께 해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2.02.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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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하는 여덟 살 글쓰기’」 교육
강원국 작가, 오은경 교사 8회차 강의 준비돼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신학기를 맞이해 초등생 글쓰기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종로구가 강의를 준비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유튜브 강의 「엄마와 함께하는 여덟 살 글쓰기」 교육이다. 강의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종로문화재단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한걸음 더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강의다.

▲종로문화재단 ‘엄마와 함께하는 여덟 살 글쓰기’ 교육 (사진=종로구청 제공)
▲종로문화재단 ‘엄마와 함께하는 여덟 살 글쓰기’ 교육 (사진=종로구청 제공)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학부모 등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 가능하고, 신청은 종로구립도서관이나 종로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jfac.or.kr) 또는 청운문학도서관(☎ 070-4680-4033)으로 직접 하면 된다.

글쓰기 강의에는 『대통령의 글쓰기』 등을 집필한 작가 강원국과 25년째 아이들과 함께하며 글쓰기를 직접 지도하는 오은경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다채로운 내용으로 8회 차에 걸친 강의를 풍성하게 이끌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어린이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책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최근 아름꿈도서관에서는 작가가 책을 읽어주며 그림을 그리고 새해 엽서와 조명등도 만들어 보는 시간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