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전당,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亞문화전당,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02.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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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21-2022 안심관광지’ 125선 발표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2021-2022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안심관광지 125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안심관광지 125선’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단계적 일상회복(코로나 일상) 시기 외래 여행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국내 방역 우수 관광지 125곳을 선정해 알리는 사업이다.

▲ACC 아시아문화광장
▲ACC 아시아문화광장

ACC는 광역지자체(RTO) 및 한국관광공사의 전문가 자문위원회 심사결과 방역체계 구축과 동선, 관광객 관리 등에 우수 평가를 받아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앞서 ACC는 한국관광공사의 ‘이색지역명소(코리아유니크베뉴) 40선’에 뽑히고 ‘한국의 아름다운 건축물 가이드북’ 등에 소개되는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미를 갖춘 매력적인 건축물을 품은 공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드라마와 콘텐츠 촬영지로 인기가 높은 이유다. 

특히 ‘광주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하늘정원은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치유와 휴식, 일상 속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 같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ACC는 도심 속에 발길을 잡는 새로운 경관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참여자들의 문화예술 관련 연구·창작·제작의 단계에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창·제작한 결과물을 전시, 공연, 교육,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1년 내내 방문객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ACC는 이번 안심관광지 125선 선정을 계기로 관람객의 안전과 안심여행을 위해 거리두기 관람, 좌석 한 칸 띄우기, 사전예약제 등 핵심 방역수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오미크론 변이와 확산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면서“ACC는 국립문화예술기관으로서 안심·안전 관광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