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2022 노원 지역예술가 작품전시회》 개최
노원문화재단, 《2022 노원 지역예술가 작품전시회》 개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2.02.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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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예술마당, 오는 3월 5일까지
사진, 서양화, 서예, 한국화 다양한 장르 전시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노원구에 자리한 상계예술마당에서 오는 3월 5일까지 노원구 관내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지난 22일부터 《2022 노원 지역예술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장 전경 (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전시장 전경 (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이번 전시는 사진, 서양화, 서예, 한국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김승호 작가의 <도솔천>을 비롯한 사진 작품과 함께, 김광해 작가의 회화작품 <구절초 내음>, 최영태 작가의 서예작품<양덕> 등 총 16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노원구 관내 전문작가들의 작품들로 관람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사진 작품에서는 피사체의 섬세한 색감과 형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서양화 작품에서는 붓칠의 생경함과 함께 물감의 질감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김승국 이사장은 “지역의 예술가들이야말로 대체불가능한 우리 지역만의 문화자원”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구민들이 지역예술가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가 열리는 상계예술마당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