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제42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 종목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정가, 판소리, 민요·가야금 병창, 장단 및 고법, 작곡 등 모두 11개이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온나라 국악경연대회는 1981년 제1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40여 년 동안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예선 시작일(2022. 4. 19.)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나, 본 대회 금상 이상의 입상 경력이 있는 자, 국가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보유자, 전승교육사는 참가할 수 없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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