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상계도서관,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
노원 상계도서관,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03.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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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작가에 안정적 창작 여건 지원
구민 창의적 문화 활동 경험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행하는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노원문화재단 상계도서관이 선정돼 약 1,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노원문화재단 상계도서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작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고 채용을 통한 일자리 마련과 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 1,170여 개 중 약 40여 개의 도서관이 올해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상계도서관은 8년간 공들여온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인 ‘리딩인’사업의 활동가와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함께 진행한다. 지역에서 책을 읽어주며 만난 여러 사람들과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내어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 밖에 ‘노원 독서교실’ 등 문화프로그램과 독서 동아리 운영, 도서관 1층의 큐레이션 공간인 ‘우와!한 상상’에서 작가와 연계한 다양한 주제 전시를 시행할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으로 노원구 작가에 대한 지원과 이를 통한 구민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되는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및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