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시작
용인문화재단,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시작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2.03.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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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4일까지 온라인 접수
지원금액 증액, 사업 확대‧세분화 등 전면 개편 실시
▲용인문화재단 2022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홍보물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문화재단 2022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홍보물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된 상황 속 지역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돕는 지원사업이 열렸다.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지역 예술인에게 지속 가능한 맞춤형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한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을 오는 4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올해는 지원금액을 총 5억 9500만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선정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사업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예술인 육성과 지속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의 범위, 대상 등을 확대하고 세분화하는 전면 개편을 시행했다.

용인문화재단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신규 사업 3개와 기존 사업에서 이름을 변경한 3개 사업 등 총 6개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대상에 따라 개인 및 단체 등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창작(미발표작) 활동을 지원하는 ‘「Y-ART New-creation」신규창작활동’, 청년 및 경력 단절 예술인을 지원하는 ‘「Y-ART Start-up」유망문화예술가’, 마을형 축제를 개발하는 ‘「The Festival, Yongin」마을형축제개발’ 사업을 선보인다.

기존에 운영했던 ‘「Y-ART Retouching」우수예술프로그램 활성화(구 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 ‘「Y-ART Community」 모든예술31 경기(구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Friendly Y-ART」일반생활예술(구 시민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새로운 이름과 형식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재단은 새롭게 개편한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용인 예술인이 지원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의 경우, 용인 예술인의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기존 사업의 경우 기존 콘텐츠 보완‧개선으로 예술인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형식을 만드는 데에 힘을 쏟았다는 설명이다.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4월 4일(월)까지 온라인(yicfapply@yicf.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323-6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