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전국 공예교육·체험프로그램 한데 모아
공진원, 전국 공예교육·체험프로그램 한데 모아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2.03.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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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역 공예강좌’ 책자 발간
총 2000여 건의 공예 강좌 안내
▲ '2021년 지역 공예강좌' 책자에 수록된 전국공예강좌 목록 (사진=공진원 제공)
▲ '2021년 지역 공예강좌' 책자에 수록된 전국공예강좌 목록 (사진=공진원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내 생활권역 안에서 공예를 배울 수 있다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전국 지역별, 분야별 공예 강좌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 ‘2021년 지역 공예강좌’를 발간했다.

‘2021년 지역 공예강좌’는 전국 2,219건의 공예 강좌를 소개하는 책자로, 도자, 가죽, 목, 섬유, 전통 등 분야별 공예 강좌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지역 별로 분류가 돼 내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별 공예 강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색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2021년 지역 공예강좌’온라인 페이지(www.kcdf.kr/local)에 접속해 원하는 지역과 공예 분야를 선택하면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책자 발간은 국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공방이나 교육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있도록 분류해, 손쉽게 공예문화를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자는 전국공예창작지원센터와 주요 공예 공방 및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 비치·홍보용으로 배부된다.

공진원 관계자는“내 집 주변, 가까운 지역의 공예창작센터, 백화점 등의 문화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공예를 배우고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각 지역과 공예 분야 프로그램들을 모은 자료를 통해, 많은 국민이 쉽게 공예를 접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