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임기시작…문화사업 전문성 향상 기대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제2대 강동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심우섭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심우섭 신임 대표이사는 前 LG아트센터 대표로 LG연암문화재단 사무국장, LG상남도서관 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한국메세나협회 A&B포럼의 대표 간사로 활동한 바 있다.
LG상남도서관 재직 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비쿼터스 도서관 서비스’를 기획하여, 본 사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LG아트센터 대표이사 재직 시에는 온라인 공연 시즌제를 운영하고 공연 단체 대관료를 감면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의 전문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강동구 주요 기관”이라며 “심우섭 대표이사는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도서관, 공연장을 비롯한 문화사업 전반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동문화재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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