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 춘향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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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보경 기자
  • 승인 2010.01.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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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제115회 정기공연 주요 배역 선발 공개 오디션

내가 춘향이가 된다?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영대)은 제115회 정기공연 '춘향(가제)'(연출 김홍승)의 주요배역(이몽룡, 성춘향, 방자, 향단, 월매, 변학도)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을 위한 공개오디션은 오는 29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실시된다.오디션은 홈페이지에 공지된 대본을 시연하는 방식이다. 
 

오디션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응시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를 참고 할 수 있다.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은 "우리시대의 창극 두 번째 시리즈였던 창극 '청'의 성공이 ‘창극’의 대중성과 작품성을 획득하는데 기여했고 이번 '춘향(가제)'을 통해 창극의 세련된 변화를 대중 앞에 선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국립창극단의 대표 작품이 될 이번 공연의 주역 선발 오디션은 재능 있는 많은 소리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국립창극단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작품은 국립창극단의 우리시대의 창극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작품으로 그동안 창극단이 지향해왔던 보편적 음악극의 완성을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