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단편영화 출품작 공모…“감독 직접 심사”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단편영화 출품작 공모…“감독 직접 심사”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04.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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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개 부문, 작품상 1천만 원, 총 상금 4천 5백만 원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2022 THE CMR)>에서 단편영화 출품작을 공모한다. 

2021년 8월 1일 이후 제작된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들은 장르 불문 출품 가능하다. 응모는 영화제 홈페이지(www.thecmr.kr)를 통해 오는 5월 2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한 달 간 접수한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화제측은 단편영화 경쟁부문에서는 이례적으로 총 상금 4천 5백만 원, 12개 부문 시상을 내세우며, 작품상(1천만 원), 감독상, 각본상, 배우상 등을 시상하고, 기술 스탭 분야까지 아우르며 모든 단편영화인들의 재능에 주목하는 진정한 영화축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른 영화제와는 다르게 DGK(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들이 직접 심사하는 영화제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부터 ‘감독의 놀이터(DIRECTORS PLAYGROUND)’라는 콘셉트에 맞춰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으로 분리하여 영화제의 개성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올해도 2개의 감독주간으로 분리되어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채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2022 THE CMR)>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에 걸쳐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