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청년 공공디자인 전문 인력 육성 지원
공진원, 청년 공공디자인 전문 인력 육성 지원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2.04.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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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공공디자인분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목표
▲2022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지원사업 홍보물 (사진=공진원 제공)
▲2022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지원사업 홍보물 (사진=공진원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청년 공공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2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공디자인 사업 수행기업·기관, 협·단체 등을 2차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18일 시작해 오는 5월 31일까지다.

이번 지원 사업은 청년 디자이너 180명 인력을 채용해 최대 6개월간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을 희망하는 공공디자인 사업 수행기업·기관에는 청년인턴 1인당 월 116만원 인건비를 최대 5인까지 지원 가능하다. 채용한 인턴의 정규직 전환 시 추가 지원금도 지급한다.

본 사업은‘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공공디자인 전문인력에서 요구되는 실무경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공디자인 전문기업·기관의 인력난 해소와 공공디자인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지속 고용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인턴십 시행 이후 정규직 전환 시, 참여 사업체게 지난해보다 55% 이상 증액된 348만원(1인 1회 기준)의 추가지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공디자인 직무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연수원을 개설하고, 청년인턴 대상 교육을 시행하면서 참여기업·기관 대상 경영 및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집원 누리집(www.kcdf.or.kr)과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www.publicdesig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