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강화군, 킹덤프렌즈 캐릭터가 홍보 나서
한국관광공사-강화군, 킹덤프렌즈 캐릭터가 홍보 나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2.04.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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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형 잠재관광지, 강화군 고려궁지 중심
캐릭터 호종이, 무고미, 까우니 활용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위해 개발한 한국 관광대표 캐릭터 ‘킹텀프렌즈’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홍보를 펼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강화군(군수 유천호)과 함께 ‘킹덤프렌즈’를 활용한 강화군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고려궁지 홍보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대표 캐릭터 킹덤프렌즈  (사진=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캡처)
▲한국관광공사 관광대표 캐릭터 킹덤프렌즈 (사진=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캡처)

킹덤프렌즈는 지난해 공사가 개발한 한국관광홍보 캐릭터로, 일을 맞아 인간세상으로 놀러온 왕 ‘호종이(호랑이)’, 호위 무사 ‘무고미 (곰)’, 그리고 마법사 ‘까우니(까치)’로 구성돼 있다. 공사는 킹덤프렌즈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한국의 관광지와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 해외에 홍보해 왔다. 작년엔 싱가포르의 관광캐릭터인 ‘멀리’와 협업, 양국 관광지를 공동 홍보하는 콘텐츠를 시리즈로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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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프렌즈 호종이와 펭수 협업 템플스테이 콘텐츠 영상 (사진=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캡처)

이번에 ‘킹덤프렌즈’를 활용해 홍보가 시작된 곳은,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뽑힌 강화군의 고려궁지와 강화의 다양한 여행명소들이다. 킹덤프렌즈가 강화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홍보 웹툰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 6월엔 군내 관광지에서 킹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누리소통망에 올리는 ‘킹덤프렌즈를 찾아라’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 허현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협업처럼 한국관광 대표캐릭터 킹덤프렌즈를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