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구직을 의망하는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가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취업상담 버스 ‘일자리부르릉’을 운영했다.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진행한 일자리부르릉에는 22명이 구직상담을 받고, 18명이 구직등록을 하여 일자리 연계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서울시 성북구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취업상담 버스 ‘일자리부르릉’ 을 운영했다. ‘일자리부르릉’은 성북구와 함께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지만 구직 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 현장에 나서지 못하는 고용 중단 여성, 청년 여성을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1대 1 구직상담, 여성일자리 및 직업훈련 정보 제공 등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4월 29일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진행한 이번 ‘일자리부르릉’에는 22명이 구직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18명이 구직등록을 했다. 이들에게는 여성일자리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일자리 연계의 기회가 제공됐다. 2021년에는 9회 운영했으며 26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중 174명이 구직등록을 했으며, 30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성북구는 ‘일자리부르릉’을 권역 별로 월 1회 이상, 지하철 역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하반기에 대규모 여성 취업 박람회도 예정하고 있다. 일자리부르릉의 일정과 장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화 070-4693-4755으로 하면 된다.